비대위원장에는 주호영 의원이 임명됐다.
대전협 지도부는 지난 7일 총사퇴했다.
대립과 분열을 거듭해 온 영국 정치에 극적인 돌파구가 마련됐다.
메이 총리가 위험한 '브렉시트 도박'을 벌이고 있다는 추가 정황.
압도적으로 부결됐던 브렉시트 합의안에서 크게 진전된 내용은 없었다.
메이 총리의 '벼랑 끝 전술'...?
긍정적인 신호가 많다.
각본 없는 브렉시트 드라마
두 '미치광이' 사이에 끼여 있지만 정신만 차리면 산다. 다만 내부 결속이 필수다. 표에 눈이 멀어 안보를 국내정치로 둔갑시키면 현실을 제대로 볼 수 없다. 한반도에서 수백만 명이 죽는 전쟁이 두 번째로 일어나는 일을 막기 위해 어떤 사심(私心)도 내려놓아야 할 것이다.
우리는 혼돈의 안개에서 빠져나와야 산다. 트럼프는 북한을 상대로 전략적 혼돈을 일으켰는데, 예상치도 않게 남한에서 이득을 챙길 수 있음을 알았다. 북한이 아니라 남한이 겁을 먹고, 흔들면 흔들리니 마구 흔들어댄다. 이득이 생기는데 왜 혼돈을 거두겠는가? 겁먹을 필요가 없다.
내년 총선으로 말하자면 현역의원 물갈이의 공포는 새누리당이 더 크다고 보아야 합니다. 그런데도 내년 총선 갈등은 새누리당이 아니라 새민련에서 더 크게 불거지고 있습니다. 새누리당은 갈등이 조정되고 억제되지만 새민련에서는 갈등이 폭발하고 악화됩니다. 어찌된 일일까요? 도덕적 개인은 남들을 더 존중하고 배려하기 때문에 갈등을 더 적게 만들 것 같은데 왜 거꾸로 된 것일까요? 저는 새민련 의원들이 사석에서 "내년 총선은 야당이 지는 선거"라고 서슴없이 말하는 걸 보고 크게 놀랍니다.